[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월트 디즈니사가 중국 상하이 셴디 그룹과 상하이에 디즈닐랜드 놀이공원을 조성하기로 합의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사 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화사 통신에 따르면 합의문에 서명한 상하이 셴디 그룹은 디즈닐랜드 테마파크 조성 프로젝트를 위해 설립된 회사이다.
디즈니는 관련 합작사들의 법인설립에 대한 중국 중앙정부의 승인과 규정절차 완료를 기다리고 있다며 신화사 통신의 보도 내용을 확인했다.
상하이 디즈닐랜드는 4평방 킬로미터(1.5 평방마일)의 부지에 세워지며 250억 위앤(37억5000만달러)의 비용이 투입될 것이라고 신화사 통신은 전했다.
새로 조성되는 놀이공원의 소유구조 형태는 명확치 않으나 신화사 통신은 지난해 상하이 시정부의 통제를 받는 투자회사가 대주주가 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디즈니는 중국시장 진출은 혼재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디즈니가 홍콩에 세운 디즈닐랜드 공원은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고, 종종 기대 수준의 방문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Reuters/NewsPim]이강규기자(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