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캐나다 경쟁관리국은 세계 최대 비료제조업체 포타쉬를 겨냥한 BHP블리튼의 적대적 인수합병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BHP가 5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러나 기업인수합병과 관련한 담합과 독점 여부를 심사하는 경쟁관리국의 결정은 캐나다 산업부의 BHP 인수작업 차단 결정에는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호주의 BHP는 세계 최대 비료제조사인 캐나다의 포타쉬를 상대로 390억 달러 규모의 적대적 인수합병을 추진중이나 캐나다 정부에 의해 제동이 걸린 상태이다.
이번주 초 토니 클레멘트 캐나다 산업장관은 BHP의 포타쉬 인수는 '외국 기업의 국내 기업 인수는 캐나다에 순 이득이 되어야 한다'는 관련 법조항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며 적대적 M&A추진에 쐐기를 박은 바 있다.
BHP는 캐나다 정부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주당 130달러의 인수안은 여전히 유효하며 캐나다 정부의 인수 승인을 얻어내기 위해 설득작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uters/NewsPim]이강규기자(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