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하는 아나패스에 대해 "타이밍컨트롤러(티콘) 전문업체로 삼성전자향 매출 확대로 고성장세를 지속 중"이라고 평가했다.
김효원 애널리스트는 "아나패스는 AiPi(디스플레이 패널 내부의 티콘과 드라이버 IC칩을 연결해 영상신호를 전달하는 핵심 인터페이스)기술에 기반한 솔루션을 통해 지난해부터 삼성전자 LCD 및 LED패널에 티콘을 공급, 큰 폭의 외형 성장세를 시현 중"이라고 말했다.
티콘은 모니터, 노트북, TV 등 10인치 이상 대형 LCD 패널에 탑재돼 LCD 구동칩에 전송되는 데이터의 양을 조절하고 화질을 개선해 주는 주문형반도체다.
전방산업인 대형 TV용 패널 부문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TV용 패널의 경우 모니터 및 노트북용과 달리 연평균 36.4%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데다, 주된 매출처인 삼성전자의 LED TV, 3D TV 출하량 또한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나패스는 지난해 매출 553억 2100만원, 당기순이익 171억 9300만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에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3D 고선명(FHD) LCD TV 판매호조 등으로 작년 연간실적에 근접하는 실적을 올렸다. 올해 경영목표는 매출액 930억~940억원, 순이익 210억~230억원 수준이다.
아나패스는 2002년 11월에 설립된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업체로, 공모가는 5만 2000원이다.
[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