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대우증권은 LG패션이 구조적인 원가율 하락에 힘입어 3분기에 이어 4분기와 내년에도 실적 개선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4만 2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유정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5일 "LG패션의 3분기 매출은 경기회복과 남성복 및 캐주얼 매출 증가, 고가 여성복 상장의 상향 구매 추세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14.5% 증가했다"며 "영업이익 역시 원가율 하락에 힘입어 86.1%나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정상가 판매율 상승과 벤더 컨솔리데이션에 따른 생산효율성 개선 효과 등이 원가율 하락의 이유라는 설명이다. 벤더 컨솔리데이션은 LG패션이 지난 2006년부터 제휴 생산업체 개수를 줄이는 대신 우수한 업체에 오더를 집중시킨 제도다. 제휴 생산업체는 06년 800개에서 올해 300개로 줄었다.
유 애널리스트는 "경기회복과 브랜드 투자효과가 극대화하면서 매출 원가율 하락이 가속화하는 양상"이라며 "이같은 구조적인 변화로 4분기는 물론 내년에도 이익 개선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