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올해 11월 현재까지 서울 권역별 3.3㎡당 아파트 분양가를 조사한 결과 관악구를 비롯한 동작구 등 강서권이 7년새 가장 높은 분양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2003년 평균 분양가 3.3㎡당 864만원이던 강서권 아파트 분양가는 지난해 7월 강서권-강남권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서울지하철 9호선이 개통됨에 따라 2008년 1635만원으로 뛰어 올랐고 2010년 현재 1733만원으로 7년만에 100.6%로 2배 이상 상승했다.

특히, 강남권과 인접한 관악구, 동작구는 최적의 입지여건을 앞세워 분양가 상승률을 주도했다. 관악구는 지난 2003년(925만원)대비 122.9%(1136만원)상승 이후 현재 2061만원대 분양가를 기록 중이며 동작구는 2003년 1063만원에서 지난해 2116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후 올해 1923만원을 기록해 2003년 대비 80.9%대 상승률을 보였다.
아울러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흑석6구역 등 재개발 분양 등이 남아있는 강서권 아파트 분양가는 지속적인 수직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한편 서울권역 중 평균 3.3㎡당 분양가에서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강남권(2183만원)은 2003년 대비 60.8%상승하면서 강서, 강북권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지켜냈다.
강남권은 지난 2008년 3.3㎡당 2709만원대 최고 평균가를 찍은 이후 2년 연속 분양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강남권이라는 입지적 장점에도 불구하고 분양가가 추락했다.
[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