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3일, 기아차에 대해 수익과 재무구조가 현대차를 닮아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하나대투증권 모세준 애널리스트는 "생산물량 증대와 노후모델비중 축소로 비용구조가 개선되어 현대차대비 영업이익률 격차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외생산/판매법인들도 수익창출이 본격화되어 향후 분기당 지분법손익은 4천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4분기 이후 해외모멘텀이 강화되면 현대차와 4.4%p 차이를 보이는 세전이익률의 격차도 축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입금의 현저한 감소로 인해 부채비율은 역대 최저 98.0%를 기록했고, 향후 현금창출능력은 더욱 강화되므로 재무안전성에 대한 할인요소는 해소되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아차의 4분기 실적이 연중 최고치를 또 한번 기록갱신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6만 5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
매수의견 유지, 목표주가를 65,000원으로 상향
기아차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현재 주가보다 31.3% 높은 65,000원으로 상향한다. 이는 10년/11년 EPS 추정치를 각각 15.3%, 7.0% 상향조정하고 11년 예상 EPS에 목표 PER 9.5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기아차의 수익구조 및 재무구조가 현대차를 닮아가고 해외법인들의 누적 손실이 감소하는 점을 감안하여 기존 목표 PER 8배를 9.5배로 상향, 현대차(목표 PER 11배)대비 할인 폭을 27%에서 14%로 축소하였다.
수익 및 재무구조가 현대차를 닮아가고 있다
생산물량 증대와 노후모델비중 축소로 비용구조가 개선되어 현대차대비 영업이익률 격차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생산/판매법인들도 수익창출이 본격화되어 향후 분기당 지분법손익은 4천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 이후 동사의 해외모멘텀이 강화되면 현대차와 4.4%p 차이를 보이는 세전이익률의 격차도 축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차입금의 현저한 감소로 인해 부채비율은 역대 최저 98.0%를 기록하였다. 향후 현금창출능력은 더욱 강화되므로 재무안전성에 대한 할인요소는 해소되었다고 판단된다.
4분기 실적은 연중 최고, 또 한번의 기록갱신 예상
4분기 매출액은 6.3조원(10.7%YoY)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공장 가동률 상승 및 신차 현지생산판매 본격화로 4Q 지분법손익은 4,113억원(23.9%YoY), 세전이익은 8,871억원(27.5%YoY)로 또 한번의 기록 경신이 기대된다. 내년에 출시되는 모닝/프라이드 후속, ‘박스카’와 중국공장을 위한 ‘소형 전략차’로 인해 11년 글로벌 판매량은 233만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 노후차량 비중은 더욱 감소하고 소형차급의 플랫폼공용화 효과도 가세하므로 동사의 수익성 개선은 진행형이라 판단된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