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일부 미국 증시 투자자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주식시장은 강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는 중간선거와 연방준비제도의 추가양적완화 검토 가능성으로 인해 최근 2개월동안 강세를 나타냈다.
양대 대형 이벤트 발표가 눈앞에 다가온 현재 상황에서 시장은 약간의 물량부담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미국 시장 분석기관인 트림탭스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주 미국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현재 경계성 강세장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주된 요인은 고용시장 회복 흐름과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정책 지속 가능성에 따라 기관 매수세가 확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여기에 연준의 양적완화 정책과 채권 매입 조치 발표가 나오게 되면 주식을 포함한 위험 자산의 가격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트림탭스 보고서에 따르면 "연준의 양적완화는 최근 증시 상승을 견인한 주된 요인"이라며 "또한 과거 1년반동안의 증시 강세 역시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트림탭스는 장세전망을 완연한 강세장으로 보지 않는 이유는 연준의 최근 양적완화 기대감이 장세에 대부분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지난 8월 말 이후 14%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강세 랠리는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발표가 나올 경우 단기 매도세를 촉발할 수 있음을 예견케한다.
또한 추가 급등랠리 가능성도 현재로서는 높지 않은 상황이다.
S&P500 지수는 지난 달 3.7% 상승에 그쳤다.
이는 지난 2006년 이후 10월 장으로는 최고의 기록이지만, 최근들어 장세 흐름은 다소 혼조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브라운브라더스해리만의 보고서에 따르면 "기술적 관점에서는 S&P지수가 모멘텀을 잃고 약세 전환할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고 조언했다
최근 S&P 500 지수는 집중 저항권 아래인 1188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밀러타박의 필 로스 기술분석 애널리스트는 S&P 500 지수의 1190에서 1196 수준이 강력한 저항대이며 또한 1차 지지선은 1160대라고 분석했다.
단기 바닥 지지선은 1132에서 1142대로 약세를 보일 경우 이 구간을 지켜낼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로스 애널리스트는 "이 구간을 이탈할 경우 지난 8월 말 저점 수준까지도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중간선거와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발표에 따른 장세 영향이 마무리되면 시장은 올해 말까지 추가상승할 수 있는 구간을 바라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10월 하순부터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으나 매도 압력이 그다지 거세지는 않다"며 "주가는 완만하더라도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