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올 들어 코스닥시장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기업이 100개사를 넘어섰다.
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올 들어 코스닥시장 상장예심 청구 기업수는 지난달 말 현재 총 102개사다. 100개사를 돌파한 것은 2003년 이후 처음이다.
상장예심 청구 기업은 지난 1999년 163개사, 2000년 313개사, 2001년 342개사, 2002년 271개사, 2003년 102개사를 기록한 뒤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는 100개사를 밑돌았다.

올해 청구기업이 급격히 증가한 이유는 2008년 외환위기 이후 경기 및 증시 회복세에 따라 국내 기업의 청구가 늘어난 데다 외국기업과 기업인수목적회사의 청구 건수도 늘었기 때문이다.
실제 외국기업은 2007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청구기업 수가 2개사씩 증가하고 있다. 또 올해 도입된 스팩은 지난달까지 총 20개사가 상장예심을 청구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스팩을 제외해도 지난달 말 현재 상장예심 청구기업은 82개사이며, 연말까지 약 90여개사가 청구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