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물가 급등세가 10월에도 계속됐지만, 농산물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보여 향후 소비자물가는 3% 초반대로 떨어질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의 김종수 이코노미스트는 1일 "10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비로 4.1% 농산물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전월의 3.6%에 이어 급등세를 지속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소비자물가가 급등했지만 근원인플레이션은 전월과 동일한 1.9% 수준으로 수요측면의 인플레이션 압력은 여전히 미미하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정부의 정책적 대응과 수급부담 완화 등으로 농산물가격이 하락하면 소비자물가는 3% 초반대로 떨어진다는 것이다.
다만 그는 "그간 낮은 수준을 보인 근원인플레이션이 내년 2/4분기부터 3%를 위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한 논란이 확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통계청은 '10월 소비자물가동향'을 통해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4.1% 상승해 지난 2009년 2월 4.1% 이후 20개월만에 다시 4%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로는 0.2% 상승, 전월의 1.1%에 비해 상승폭은 축소됐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