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의준 기자] 삼성화재의 회계년 2/4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2011회계년엔 이익이 10%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 이철호 CFA는 1일 “삼성화재의 2/4분기 수정순이익은 1460억원으로 전망치를 10% 하회했다”며 “보험영업적자는 자보 손해율 악화로 크게 확대된 반면, 투자이익은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자보손해율은 전년말 할증기준다양화 조치 이후 대물사고가 늘어나는 가운데, 9월 태풍과 집중호우 등 계절용인이 겹치며 예상대비 7.9% 높게 나타났다”며 “사업비율은 보장성보험 매출구성 변화로 판매비가 감소해 예상보다 1.4%포인트나 낮은 20.1%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저축성보험 확대와 유지율 상승에 따른 운용자산 증가로 각종 지표 변화가 두드러지는 국면으로 자산운용 효율성 제고가 앞으로의 가치평가에서 더 강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CFA는 “3/4분기 자보손해율은 하락하겠지만 절대적 수준은 여전히 높을 전망”이라며 “핵심 지표의 변동성이 커지고 보장성보험 유지율 상승과 저축성보험 성장의 여파는 효율성 지표의 악화와 외형 관련 지표의 개선으로 상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2/4분기 부진만큼 연간 수정이익 전망을 6670억원으로 2% 하향한다”면서도 “2011회계년 이익 전망의 큰 변화는 없으며 24%의 상승여력이 있어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