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29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15년래 최저치 부근을 가시권에 두고 있다.
월말 결산을 맞아 일본 기업들의 엔화에 대한 수요가 몰리는 가운데 전날 달러 매수에 나섰던 헤지펀드 투자자들이 다시 매도에 나서면서 엔화의 강세가 전개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내주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발표될 양적완화 규모에 대한 경계심에 대부분의 통화들이 좁은 범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국 시간 오후 2시 1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80.65/66엔으로 뉴욕장 후반 81.01엔에 비해 0.45% 하락하고 있다.
이 환율은 일시 80.55엔까지 하락하며 지난 월요일에 기록한 저점인 80.41엔에 근접하기도 했다.
같은 시간 유로/엔 환율은 111.97/2.06엔으로 뉴욕장 후반 112.80엔에 비해 0.7% 하락하고 있다.
일본 외환 시장의 한 트레이더는 전체적으로 장세가 포지션을 정리하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일본 정부의 개입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지만 달러의 가치가 갑자기 80엔 밑으로 추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97.63센트로 뉴역장 후반 97.78센트에 비해 0.2% 가량 하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