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키움증권의 올 2분기 실적이 지난 1분기에 이어 큰 폭으로 개선됐다. 특히 영업이익은 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위탁매매 및 이자수익과 채권중개영업의 수익이 개선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28일 키움증권은 올 2분기(7~9월) 영업이익이 3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28%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도 각각 1210억원, 289억원으로 7.33%, 30.86% 늘어났다.
키움증권 측은 "이번 영업이익은 회사 역사상 가장 좋은 수준"이라며 "개인 거래의 비중이 위축되고 거래대금은 다소 줄었음에도 이 같은 수준을 달성한 데에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고객 위탁금 부문과 고객 대출금 부문 등 리테일 영업의 경쟁력이 과거에 비해 탄탄해 진데다, 채권중개 등 비리테일 부문의 수익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는 설명이다.
이번 2분기 리테일 실적 중 이자수익은 전분기 대비 2.3%, 채권중개는 83% 가량 늘어났다.
아울러 기타 신규 비지니스 부문도 실적 호조에 일정 부분 작용했다는 평가다.
회사 측은 "이전엔 전혀 수익을 얻을 수 없던 FX마진 트레이딩 등 장내 선물업과 주가연계증권(ELS) 등 장외 파생업에서 수익이 발생하기 시작한 것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