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우리투자증권 김혜용 애널리스트는 28일 심텍에 대해 “펀더멘탈과 무관한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애널리스트는 “반도체의 지속적인 기술 진화로 최근 5년간 9~10%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꾸준히 유지해오고 있다”며 “게다가 2010년 1분기부터 3분기 연속으로 12~17%수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심텍에 대해 2011년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 회사의 2011년 영업이익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
3분기 실적 preview: 매출액 예상치 부합,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소폭 상회할 전망
- 3분기 매출액은 1,460억원(+14%, y-y)을 기록하며 기존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할 전망이고, 영업이익은 234억원(+98%, y-y)을 달성하며 예상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
- DRAM 메모리 모듈의 매출액은 예상 대비 다소 부진했던 것으로 파악되나, DDR3에 적용되는 BOC와 모바일 기기용 칩에 사용되는 MCP, CSP 등의 매출액은 여전히 견조했던 것으로 확인
- 3분기말 원/달러 환율이 전분기대비 82원 하락한 1,140원으로 마감됨에 따라 약 190억원의 키코 관련 평가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3분기말 키코 계약 잔액은 2.8억달러)
키코 리스크에 가려져 있었던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에 주목
- 동사는 반도체의 지속적인 기술 진화에 따른 product mix 개선으로 최근 5년간 9~10%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꾸준히 유지해왔음
- 그러나 2010년 1분기부터 3분기 연속으로 12~17%수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1) 기존 제품보다 단가가 20~30% 높은 DDR3 관련 제품의 매출액 비중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2)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의 급증으로 수익성이 높은 MCP, CSP 등의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
- 이러한 추세는 2011년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당사의 2011년 영업이익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해야 할 것으로 판단
키코로 인한 저평가 요인의 해소 이후에도 추가적인 re-rating이 이루어질 전망
- 동사의 주가는 어제 7% 하락하였음. 그 원인은 공장 화재에 대한 루머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됨. 현재 주가는 2011년 기준으로 PER 6.4배에 불과한 수준
- 동사는 연내에 키코 계약을 청산할 계획임을 분명하게 밝혔음. 이에 따라 키코로 인한 저평가 요인은 곧 해소될 전망이고, 이후에도 동사의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에 대한 re-rating이 추가적으로 이루어질 전망
[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