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10월 27일 (로이터) - 미국의 9월 신규주택판매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다. 또 9월말 현재 매물로 나와있는 신규주택물량은 42년래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미국 상무부는 27일(현지시간) 미국의 9월 신규주택판매량은 연율 30만 7000호로 8월의 28만8000호에 비해 6.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의 전문가 예상치 30만호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그러나 지난해 9월의 39만1000호에 비하면 21.5% 줄어든 수치다.
9월 신규주택판매 중간가격은 22만 3800달러로 전년 동기의 21만 6600달러 대비 3.3% 상승했다.
또 9월말 기준 시장에 매물로 나온 신규주택물량은 20만 4000호로 1968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8월말 현재 신규주택매물은 20만 6000호였다.
다음은 이에 대한 전문가 반응.
▶존 캐널리, LPL 파이낸셜 투자전략가
"순 수정치는 기대에 부합한다. 주택매물은 감소했는데, 이는 좋은 소식이다. 전월비 가격 역시 상승했다. 하지만 매매가 다시 가속화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훨씬 많은 신규주택을 판매하기 위해선 우선 재고를 처분해야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지금 주택구매자에 대한 세제혜택 종료이후 신규주택 판매가 바닥을 친 것을 보고 있다. 그러나 신규 및 기존주택 매매가 속도를 내기까지에는 아직도 갈 길이멀다."
▶로버트 프란셀로, APEX 캐피탈 에퀴티 트레이딩 헤드
"예상보다 다소 개선된 지표이긴 하나 주택시장 회복을 위한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가격과 매매는 여전히 제한되어 있음을 보게 된다. 증시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알랜 게일, 리지워스 인베스트먼츠 선임 투자 전략가
"전체적인 지수들은 대단히 낮은 수준에서 상승했다. 고무적인 지표다. 주택시장이 점진적인 안정 상태를 이루어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하지만 주택시장은 여전히 취약하고 앞으로도 당분간 경제에 부담이 될 것이다."
[Reuters/NewsPim]이강규기자(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