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진우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5일 GS홈쇼핑에 대해, "실제 SO지분매각을 통해 SO가치가 현가화되면서 벨류에이션을 재 조정하게 됐다"며 "당초 35만원으로 반영된 SO가치는 가입자당 88만으로 현가화 돼 벨류에이션 조정과 함께 목표주가도 14만 3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송선재 애널리스트는 "SO가치인 가입자당 88만원을 기준으로 다시 벨류에이션하면 적정 시가총액은 9400억원에 달한다"며 "특히 GS홈쇼핑은 유입되는 현금을 영업력 강화에 사용할 경우 추가적인 주가의 상승은 물론, 적정가는 15만 7000원까지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목표주가 상향
GS홈쇼핑에 대한 목표주가를 143,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 상향은 Valuation시 SO 지분가치를 기존에는 가입자당 35만원으로 평가하여 약 1,600억원으로 평가했는데, 지분매각을 통해 약 3,600억원으로 현금화되기 때문에 이를 반영한 것이다.
◆ GS강남/울산방송 지분을 3930억원에 매각
동사는 SO 자회사들인 GS강남방송(지분율 84.9%, 가입가구수 21만)과 GS울산방송(지분율 99.8%, 가입가구수 24만)의 지분 전량을 3,930억원에 씨앤엠으로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씨앤엠은 전국 15개 SO를 보유하고 있는 업계 3위의 MSO로 대주주는 94%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KCI PEF이고, KCI의 주주는 맥쿼리와 MBK파트너스이다. 동사는 2005년~2006년 GS강남방송을 가입자당 평균 110만원 정도에 총 2,256억원을 들여 매수했고, GS울산방송은 가입자당 평균 22만원에 521억원을 들여 인수했다.
총 취득원가는 2,777억원이고, 장부가는 2,076억원이다. 매각가격 3,930억원은 GS강남/울산방송 가입자당 가치를 약 117만원/62만원(평균 88만원)으로 평가한 것이다. 이번 지분매각으로 약 1,100억원의 매각차익이 발생하게 되고, 동사에는 세후 약 3,600억원의 현금이 유입되는 효과가 있다.
동사는 매각하는 SO의 S급 채널에 GS홈쇼핑을 유지하는 방안을 계약조항에 삽입하기 때문에 SO 매각에 따른 영업력 상실 우려는 없다.
◆SO가치가 현금화되면서 재평가되는 순간
기존 Valuation에 있어 SO가치를 가입자당 35만원으로 반영하면서 적정 시가총액 7,300억원 기준으로 주당 11만원이 우리의 목표주가였다.
하지만, 실제 지분매각을 통해 SO가치가 가입자당 88만원으로 현가화되었기 때문에 이를 기준으로 다시 Valuation하면 적정 시가총액은 9,400억원, 주당 14.3만원이라는 새로운 목표주가를 도출하게 된다.
유입되는 현금을 영업력 강화에 사용할 경우 적정가는 15.7만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진우 기자 (soonzin7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