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올해 1~3분기 부품소재산업의 수출과 무역수지가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지식경제부는 24일 지난 3분기까지 부품소재산업 수출은 1680억달러, 무역수지는 571억달러를 기록했다"며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국내 부품소재 기업의 채산성 악화 요인인 환율 불안정성과, 원자재 및 원유 상승 등의 악재에도 부품·소재 수출은 12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두 자리 수의 큰 증가세 유지했다.
수출 호조에 힘입어 무역수지는 지난 2009년 전체 무역수지 흑자를 이미 초과했으며, 연내 700억달러 초과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부품소재 수출은 자동차 및 IT관련 제품의 수요증가로 유럽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 중국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국가에 두 자리 수의 높은 수출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동기대비 39.2% 증가했다.
특히, 자동차엔진 등의 수송기계부품(전년동기대비 75.8%)과 메모리 반도체 등의 전자부품 수출(47.7%)이 전년동기대비 큰 증가세를 기록했다.
수입의 경우 국내경기 및 주력산업 수출회복에 따라 관련 부품소재 수입이 확대되고, 전년기저효과 등의 작용으로 수출 증가세보다는 하회하나 전년동기대비 29.2%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부품소재 무역수지는 571억달러 흑자를 기록, 전산업흑자(291억달러)의 약 2배를 기록했다.

국가별·지역별로는 대일 무역수지 적자는 확대됐으나, 대부분의 국가에서 전년동기대비 무역수지 흑자가 증가했다.
1~3분기까지 대중 무역수지가 전년동기대비 107억달러 증가한 340억불 흑자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대일본 무역수지는 183억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적자폭을 확대했다.
한편 소재분야는 자동차 및 전자, 기계 등 수요산업의 경기회복으로 소재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32.6% 증가한 536억달러, 수입은 34.2% 증가한 454억달러로 무역수지 81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부품분야는 자동차엔진, 반도체 등 자동차부품 및 전자부품의 수출 증가에 기인, 1~3사분기 부품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42.4% 증가한 1145억달러,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26.0% 증가한 655억달러로 무역수지 489억달러 흑자를 보였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