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지서 기자] 미국의 시리얼 전문 제조업체 켈로그가 올 한해 매출 전망과 수익 예상치를 하향 조정하고 나서자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다음달 2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켈로그사는 21일(현지시간) 3/4분기 순매출은 4%, 영업이익은 5% 감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 한해 순매출은 1% 줄어들어 외환시장의 변동을 제외했을 때 주당 순익이 4~5%가량의 성장세를 기록하는 데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켈로그사의 데이비드 맥케이 최고경영자(CEO)는 "2010년은 우리의 능력을 시험하는 한해였지만 3/4분기 영업활동은 매우 실망스럽다"며 "수요 감소와 과열된 시장경쟁이 그 이유"라고 언급했다.
반면 경쟁업체인 제너럴밀즈는 오는 2011년 1/4분기 매출이 1~4% 가량 성장할 것으로 언급한 바 있어 캘로그 사의 이같은 발표가 시장 투자자들의 실망을 자아내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S&P이쿼티의 톰 그레이브 애널리스트는 "이번 매출전망 하향조정은 지난 7월에 이어 두번째 조정인 만큼 향후 캘로그 하향세의 전조가 될 수 있다"며 "당초 켈로그에 대한 매수 의견을 보유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 미국증시에서 켈로그는 0.54% 하락한 49.7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