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G20서울정상회의 개최는 국내 전시회 및 국제회의 개최를 활성화시키는 등 향후 우리나라 전시·회의산업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G20서울정상회의 개최가 ASEM, APEC 정상회의 보다 전시사업 파급효과가 훨씬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원장 이경태)은 20일 “국내 전시·회의사업은 2000년 ASEM, 200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성장해왔다”며 “이번 G20회의는 그 경제적 의미와 회의수준, 규모를 감안할 때 과거에 개최한 회의보다 전시·회의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무역연구원은 서울G20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 국내 전시회 및 국제회의 개최가 늘어나 2009년 기준 25억 달러의 수출, 4600만 달러의 관광수입, 그리고 1만 6000여 명 취업증대의 추가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G20정상회의 이후 국내 전시회 개최는 연간 470건(2009년 대비 48건 증가), 국제회의 외국인 참가자수는 17만명(2009년 대비 1만 7천명 증가)으로 늘어난 것을 가정한 기대효과다.
또한 전시·회의산업에서 늘어나는 1만 6000개의 일자리 중 약 80%는 30대 이하 고용이어서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됐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이번 G20서울정상회의는 신규 인프라 투자가 없지만, 글로벌시장에서 국가 이미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G20회의를 일회성 이벤트가 전시·회의 시설을 대형화 하고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