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현대증권은 21일 중국의 금리인상이 원/달러 환율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것이라며 원/달러 환율이 연말 최저 1100원 수준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증권의 김재은 애널리스트는 "원/달러 환율은 무엇보다도 글로벌 달러 약세와 연동될 것이며, 위안화 이슈가 개별적으로 원화의 향방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중국 정부가 예상치 못한 금리 인상을 결정한 이면에는 과거 10%대의 고성장세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7~8% 내외의 안정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깔려 있다는 판단"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김 애널리스트는 "원화의 방향성은 글로벌 경기 회복은 완만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달러화 약세국면이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위험자산 선호가 유지되는 환경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애널리스트느 "원/달러 환율이 연말 최저 1100원 수준까지 하락할 것"이라며 "2011년에도 강세 기조를 이어가면서 1000원선 가까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원화 강세가 국내 펀더멘털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원화 강세는 글로벌 리스크의 완화와 원화 자산에 대한 재평가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