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국 경제가 인플레이션 압박이 없는 가운데 최근 수주동안 부진한 성장세를 지속한 것으로 평가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경제동향보고서인 10월 베이지북을 통해, 경제가 미진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고용도 경제와 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기업들이 꺼리며 부진했던 것으로 지적했다.
이같은 평가로 내달 2일과 3일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내 추가 양적완화 선호 분위기는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제조업 부문은 수출이 늘며 12개 연준지역 대부분에서 강력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지출도 꾸준히 소폭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구매는 주로 생필품에 국한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주택시장은 여전히 취약하며,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주택 재고는 많은 지역에서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
그러나 곡물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 소비자에게 전가되지 않은 가운데 임금 인상 압박도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기업 대출 수요는 기업들이 경제와 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자본지출을 지연시키며 여전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베이지북은 달라스 지역연방은행이 지난 8일까지 취합된 각 지역 연준의 자료를 토대로 작성했다.
통상 베이지북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앞서 발표되며 연준의 정책결정에 중요한 자료로 참고되고 있다.
[Reuters/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