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우리은행은 원/달러 환율이 1110원선에서 공방을 벌이는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말 벤 버냉키 미 연준의장의 양적 완화에 대한 의지 표명과 이번주말 경주에서 개최되는 G20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를 앞둔 기대감으로 글로벌 달러 약세는 이어지기 때문이다.
18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10원 중심으로 등락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글로벌 달러의 약세 흐름은 기조를 바꾸지 않고 이번주에도 계속될 것이란 입장이다.
이에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08.00~1118.00원에서 거래될 것"이라 예상했다.
한편, 간밤 15일 뉴욕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12.50/1113.5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해, 전날의 1113.00/1114.00원에 비해 0.50/0.50원 하락했다.
이는 이날 NDF 1개월물 최종호가 중간값은 스왑포인트 1.15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11.85원으로 전날의 국내시장의 현물환 종가 1111.40원에 비해 0.45원 높은 수준이다.
뉴욕 증시는 엇갈린 기업실적으로 혼조세로 마감했고,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그간 미국의 양적완화기대가 이미 상당 반영됐다는 평가와 함께 미달러화와 엔화에 대해 하락했다.
유로/달러는 1.3977달러로 전날의 1.4082달러에 비해 0.0105달러 하락했고, 달러/엔은 81.47엔으로 전날의 81.46엔에서 0.01엔 올랐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3920~1.4020달러, 달러/엔은 80.90~81.90엔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