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한국은행이 지난 14일 기준금리를 2.25%로 3개월째 동결한 가운데 오는 11월도 기준금리 인상은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래에셋증권 박희찬 이코노미스트는 15일 "오는 11월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정돼 있고 이 때 2차 양적완화가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환율 변동성에 대한 부담은 11월 금리 결정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번 기준 금리 동결 배경이 환율 변동성의 확대 우려였다"면서 "10월 금리 동결 논리를 감안할 때 11월도 금리 인상에 적절한 시기가 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오는 12월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12월은 FOMC 영향에서 많이 벗어나고 또 부동산 대책효과도 점차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11월에 비해서는 한층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경기 회복과 함께 높아진 인플레 압력, 그리고 선진국 양적 완화로 유입되는 유동성에 대한 통제의 필요성 등이 금리 인상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금리 인상 저해 요인이 약화되면 기준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배규민 기자 (lemon12kr@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