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주식형 펀드보수, 기름기 '쫙~' 뺐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박민선 기자] 펀드 판매보수 인하 방침이 시행되면서 투자자들의 부담이 한층 경감되고 있다.

국내 자산운용사들은 체감식과 정률식 중 택일하여 모든 주식형 펀드의 판매 보수를 낮추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판매보수는 실제 펀드 가입자들이 지불하는 전체 보수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으로 상품에 따라서는 2% 이상까지 높게 측정된 경우도 있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투자자별 투자기간(체감식) 혹은 일정 기간(정률식)마다 단계적으로 인하토록 강제함으로써 오는 2014년 이후에는 모든 투자자들이 국내주식형펀드의 경우 1%의 판매보수만 부담하게 될 전망이다. 해외펀드는 1.1%로 인하된다.

실제 각 운용사의 대표펀드별로 살펴보면 판매보수 인하에 따른 효과는 더욱 실감할 수 있다.

대표펀드들 '체감식' 적용 인하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인사이트혼합형펀드 CLASS-C'는 현재 2조 6710억원의 설정액을 기록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대표 펀드 중 하나다.

인사이트펀드의 경우 현재 총 보수는 연 3.09%로 이중 운용보수와 판매보수가 각각 1.5%이며 기타보수가 0.09%로 적용돼 있다.

'미래에셋인사이트펀드'는 체감식을 인하에 따라 2007년말 1억원을 투자한 가입자의 경우 현재 매년 150만원의 판매보수를 부담하고 있지만 가입 5년이 경과하는 2011년부터는 110만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올해 신규가입자의 경우도 현재 1.5%를 적용받고 있지만 가입 1년 경과시마다 0.1%씩 감소, 2015년에는 1.1%의 판매보수만 지불하면 된다.

현재 1조9402억원의 설정액을 보유해 또 하나의 '국민펀드'로 꼽히는 '한국투자삼성그룹 적립식1호 CLASS-C'도 체감식으로 적용됐다.

5월 3일 이전까지 총 보수가 2.4%(판매보수 1.64%)에 달했지만 가입기간 경과에 따라 가입 4~5년이 될 경우 판매보수 인하에 따라 총보수는 1.76%로 낮아진다.

'한국투자네비게이터1호 CLASS-C' 역시 현재 1.8%의 판매보수가 적용되고 있으나 4단계에 걸쳐 1%로 인하된다.

삼성자산운용의 간판 펀드인 '삼성코리아대표펀드'는 현재 총보수 2.54% 중 1.75%가 판매보수에 해당한다. 즉, 1억원 투자시 매년 175만원의 판매보수를 내야 했다.

하지만 삼성코리아대표펀드 역시 체감식 적용에 따라 가입 4년 경과시점부터는 100만원만 지불하도록 돼 75만원의 보수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KB자산운용의 'KB한국대표그룹주C'도 체감식을 적용키로 했다.

9월 6일 이전까지 판매보수는 1.530%였지만 올해 이미 1.5%로 1차적 인하가 적용돼 올해 가입자의 경우 2014년이 되면 1%의 판매보수만 지불하면 된다.

한편 국내 대표적 장기투자 펀드인 '한국밸류10년펀드'의 경우 판매보수 비율이 높았던 만큼 절감 효과 역시 가장 큰 상품에 속한다.

한국밸류10년펀드의 5월 3일 이전까지 총 보수는 2.844%로 이 중 판매보수가 2.04%에 달했다.

10년펀드는 정률식 인하방식을 적용시킴에 따라 가입 기간과 상관없이 오는 2013년이 되면 1%의 판매보수가 적용될 예정이다.

즉, 2010년 1.780% 2011년 1.520%, 2012년 1.260%, 2013년 1.00% 순으로 낮아지게 된다.

처음 설정됐던 2006년 1억원의 자금을 투자한 가입자의 경우 매년 284만원씩 지불해왔던 전체 보수가 184만원으로 100만원 가량 절감되는 효과를 누리는 셈.

운용업계 관계자는 "보수의 경우 매년 지불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였다"며 "이번 판매보수 인하로 인해 장기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식이 제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