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다음은 한국은행 김중수 총재가 10월 금통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나눈 일문일답 내용입니다.
▶ 우회전 얘기를 했다. 시장과 소통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
- 우리로선 고민을 많이 했다. 소통에 관한 문제다. 지난번에 기조적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렇게 갈 것으로 말했다. 방향과 타이밍에 관한 문제다.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가 좌측이냐 우측이냐의 문제가 있다. 그 다음에 언제갈 것이냐의 문제다. 둘 다 중요하다.
지난달에 정확도, 타이밍을 말하는 것이다. 조건, 어떤 상황이 이뤄지면 어떤일을 하느냐, 소위말해서 우회전을 한다고 하면 어떤 조건이 되면 우회전을 하는가의 문제다.
정확도와 조건에 관해 선택의 문제가 있다.
미래예측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다 이해할 것이다.
미국의 양적완화에 대해 얘기하고 있지만 그런 조치들은 항상 새롭게 이뤄지고 있다. 두고 봐야겠지만 조치의 내용이 어떤 내용인가에 따라 다르다.
미국의 양적완화가 국채만 살 것인지 다른 자산을 매입하는가에 따라 미치는 영향은 다를 것이다.
소통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그럴 수 있다. 금통위입장에서 대내외 여건이 급변하고 있음을 감안해 당시당시 파악하는 것이다.
소통 자체를 뒤집는 얘길 하는 것이 아니다.
[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