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현대상선은 13일 창사 이래 처음으로 3000억원에 육박하는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의 올 3/4분기 매출은 2조 2,202억원, 영업이익 2,976억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2/4분기는 불론 전년도 3/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6.3% 늘어난 것이고,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이로써 현대상선은 올해 3/4분기까지 누적 매출 6조 170억원, 누적 영업이익 4,653억원을 기록,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상선은 이번 3분기 실적 급증의 주요인으로 컨테이너 부문 성수기 효과 등에 따른 물동량 증가와 운임 인상,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비용절감 효과를 꼽았다.
한편 비수기 효과와 선박공급 과잉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드라이벌크(건화물)와 유조선 부문에서도 용선료 재조정 등 비용절감 노력으로 시장 지수 하락폭 대비 선방하며 수익성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 김성만 사장은 "이런 실적과 저력을 바탕으로 그룹의 숙원사업인 현대건설 인수에 현대상선이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