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 증시의 상승에 힘입어 5거래일만에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20분 현재 1876.19로 전날보다 8.15포인트, 0.44% 오른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가 추가 양적완화의 필요성을 확인한 연방준비제도 9월 정책회의 의사록 발표가 호재로 작용하며 상승 마감한 영향을 받고 있다.
여기에 인텔의 예상을 웃도는 3분기 실적이 가세하면서 상승 흐름에 힘을 더하는 모습. 하지만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면서 상승폭은 제한적인 상태다.
하루만에 순매수로 전환한 외국인이 271억원 가량 주식을 사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도 각각 27억원, 78억원 가량 순매수 중이다. 전체 프로그램은 70억원 가량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을 제외한 전 업종이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과 은행업종이 1% 이상 강세이며 화학, 전기전자(IT), 증권업종도 1%대 상승세다. 반면 철강금속업종이 1.40% 밀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소폭 오르고 있으며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등 IT주들이 1~2%대 강세다. 신한지주와 KB금융 등 금융주도 1% 안팎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 LG화학이 2% 이상 강세이고 현대차와 기아차 역시 소폭 상승 중인 반면 현대모비스는 0.58% 약세다. 포스코와 현대제철도 2% 안팎의 하락세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경우 1900선 안착을 위해서는 부진한 IT섹터의 컴백이 필요하다"며 "인텔 효과가 국내 IT섹터의 반전을 이끈다면 지수도 20일선을 저점으로 재 상승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