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초 20일경 출시 예정→ 10월 마지막주로 늦춰
- UI 수정, 한국 특화 콘텐츠 보완키로 결정
[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성전자가 돌연 갤럭시탭 미디어데이를 연기했다. 이를 놓고 업계의 관측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SK텔레콤과 보조금 수위를 놓고 심한 갈등이 표출된 것이 아니냐는 시각까지 제기되고 있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현재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요금제 협상은 이미 완료됐다. 때문에 SK텔레콤과의 요금제 불협화음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또 공교롭게도 출시 연기를 발표한 날 애플코리아가 아이패드의 전파인증을 전파연구소에 신청했다. 때문에 이번 이벤트가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됐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도 삼성전자는 아이패드 전파인증했다는 것도 언론 보도를 통해 알았다며 이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업계는 내달로 애플의 아이패드의 출시가 임박함에 따라 삼성전자 측에서 좀 더 완결성있는 제품을 출시해야한다는 의견이 모아진 것 아니겠냐고 귀띔했다.
삼성전자 고위 관계자는 "이번 갤럭시탭은 당초 20일경 출시 예정에서 10월 마지막주로 조금 늦춰진 것 뿐"이라며 "보다 완벽한 제품을 출시하기 위한 내부 결정"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갤럭시탭은 이 기간동안 한국에 특화된 콘텐츠를 보강하는 작업을 실시하며 더 많은 종류의 콘텐츠를 보강할 예정"이라며 "UI(사용자 환경)를 좀 더 수정해 국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관계자는 "경쟁모델이 없는 상황에서 급하게 서둘러 출시할 필요가 없지만 10월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