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대우증권은 대림산업이 해외부문 매출 비중을 늘려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송홍익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13일 "대림산업은 기존 주력사업이었던 주택부문 비중을 축소하고, 해외부문을 확대하며 사업포트폴리오 비중 변화가 본격화하고 있다"며 "이로인해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에 비해 각각 20.8%, 18.4%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외부문을 늘리는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 부동산시장이 타격을 받은 영향이다. 국내 주택 수주 비중을 낮추고, 해외 수주 비중을 높이는 전략이 필수였던 것.
송 애널리스트는 "내년부터는 해외부문 매출 비중이 30%를 넘어서고, 해외부문 매출총이익률도 15% 내외에서 안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3분기 대림산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대해 그는 각각 1조 6240억원, 1017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9.3%, 75.5% 증가하는 것이지만 시장컨센서스에는 소폭 못미치는 수준.
진행중인 미분양 아파트에 대해 도급금액 감액을 통해 매출이 줄었고, 미분양 미착공 PF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손충당금을 설정해 영업이익이 줄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