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교보증권은 기아차의 3분기 실적이 전년보다 두자리 수 증가율을 유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매출은 환율하락에도 신차효과에 따른 내수 및 수출대수 급증과 ASP 상승으로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할 전망이며 영업이익도 인건비 상승을 가동률 상승과 원가구조가 개선된 K5, K7, 스포티지R 등 신모델
의 글로벌 판매 호조로 전년대비 두 자리 수의 높은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것.
교보증권의 기아차 3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5.68조원(+25.9%, YoY), 영업이익 3,957억원(+26.2%), 순이익 4,544억원(+13.0%)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예상했다.
송상훈 애널리스트는 특히 "수요위축 우려가 높았던 9월에도 동사는 주요 시장에서 점유율이 상승했다"며 "10월 들어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지만 엔화의 동반강세, 인센티브 자제로 각 판매법인들의 수익성 및 마케팅 여력이 확대되어 4분기에도 내수를 포함한 글로벌 점유율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원/달러 환율이 10원 하락할 경우 기아차는 매출 1150억원, 영업이익 720억원이 줄어들어 원화 강세가 지속될 경우 주가나 실적에 부정적이라면서도 "현지 생산 비중확대, 내수 시장지배력 강화 및 엔화의 동반 강세 등은 달러 약세를 보전해줄 수 있고, 1100원/달러가 지지된다면 수익성이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