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미국 3/4분기 어닝시즌의 첫 포문을 연 알루미늄 생산업체 알코아가 월가의 예상보다 양호한 매출을 공개한 뒤 올해 알루미늄 수요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나섰다.
7일(현지시간) 알코아는 3/4분기 6100만 달러, 주당 6센트의 순익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7700만 달러의 순익을 기록한 전년동기와 비교해 다소 저조한 순익이지만 월가의 기대치에는 부합하는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52억 9000만 달러로 전년동기 46억 2000만 달러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초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49억 5000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한 바 있다.
알코아 측은 알루미늄 가격의 하락과 함께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3/4분기 매출이 전년동기에 비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알코아는 올해 전세계 알루미늄 수요의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12%에서 13%로 상향 조정했다.
알코아 측은 신흥국을 중심으로 중산층이 확대되면서 건설과 교통 분야에서 알루미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