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대신증권은 증권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면서도 대형증권사로의 수익 집중현상은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삼성증권은 7만8000원, 대우증권 2만9000원, 우리투자증권 2만4000원으로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강승건 연구원은 7일 “IB부분 뿐만 아니라 브로커리지 및 자산관리 부분에서 대형증권사의 경쟁력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며 “실적 상향의 원인인 랩 수수료 수입과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입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FY10 2분기 증권사의 합산 세전이익은 전분기대비 72.2%, 전년동기대비 26.4%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코스피 상승에도 불구하고 회전율 하락으로 전분기대비, 전년동기대비 감소하겠지만 시중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평가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과거 우리투자증권 및 동양종금증권의 대손충당금 적립에 대한 기저효과로 인하여 세전이익의 높은 증가율이 시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실적 전망 상향에도 불구하고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다”며 2분기 수익 추정치 상향의 원인이 Core 수익원의 수수료 수익이 아닌 채권평가이익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낮은 회전율과 수익증권에서의 자금유출이 지속되고 있어 의미있는 ROE(자기자본이익률) 개선이 진행되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