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삼성화재가 시장점유율을 높이면서 손해율 안정화와 운용자산 성장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 우리투자증권 한승희 애널리스트는 "올 8월 수정순이익이 전년 대비 16,4% 증가한 521억원을 시현했다"며 "손해보험업종이 손해액에 늘어나는 가운데 상당히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자동차 손해율은 올 7월 지급준비금(O/S)을 강화했기 때문에 8월에는 78.6%로, 전월과 유사(78%)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이상 기후과 추석 연휴로 9월까지 사고율이 상승하였던 점을 감안하면 10월 이후부터 는 손해율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장기 신계약이 전년 대비 141.8% 증가한 473억원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애널리스트는 "이는 저축성·연금보험 판매 호조로 일시납보험 판매가 증가한 것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질병보험 매출 증가로 보장성보험 비중이 62.6%로 상승하며, 상위5사 중 가장 높은 것도 한 몫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삼성화재의 운용자산 증가 속도(17.3%)가 2위권사(19.6%)와 유사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삼성화재는 상품 포트폴리오 믹스가 개선되면서 신계약 시장지배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이는 장기 위험과 자동차 부문에서의 언더라이팅이 타사 대비 탁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다만 오는 29일 AIA생명 상장에 따른 외국인 수급부담이 10월 중순을 전후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리스크 요인"이라고 부연했다.
이에 따라 우리투자증권은 삼성화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