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이랜드가 인도의 의류업체 인수에 나섰다. 인수 대상은 인도 3위 직물, 의류업체인 '무드라 라이프스타일'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신흥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4일 패션업계 등에 따르면, 이랜드는 인도 '무드라 라이프스타일'의 최대주주와 회사 지분 54.4%를 인수하는 방안을 놓고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랜드 측은 인도시장 진출을 위해 수개월 전부터 지분 인수와 관련한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곧 결론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무드라 라이프스타일'은 지난해 8000만달러(약 9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인도 증시에 상장돼 있다.
한편, 지난 1994년 중국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랜드는 중국에 이어 베트남, 인도 등을 잇는 '패션 트라이앵글'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이랜드는 오는 2020년까지 중국 매출 10조원을 달성하고, 인도와 베트남 시장에서도 각각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