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한화증권 이다솔 애널리스트는 1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e-book 사업은 향후 그룹의 지원과 함께 빠른 속도로 구체화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웅진씽크빅이 KT와 어플리케이션 사업협력을 위해 손잡기 이전부터 웅진그룹은 KT와 1조원 스마트폰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다만 e-book사업이 단기 실적의 상승으로 이어지기는 힘들 것”이라며 “비지니스 모델을 본격적으로 구축했다는 측면에서 벨류에이션이 상승할 가능성에 주목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e-book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시작
웅진씽크빅은 최근 KT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사업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주요 내용은 웅진씽크빅이 보유한 아동용 전집류 및 성인용 단행본 콘텐츠를 모바일 앱을 통해 KT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 유통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번 양사의 협력이 1) 태블릿 PC 기반의 e-book 사업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 국내 첫번째 사례이고, 2) 아이패드 국내 출시가 임박했음을 암시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다고 판단한다.
- 웅진그룹은 7월에 KT와 1조원 규모의 스마트폰 펀드를 조성한 바 있음
웅진그룹과 KT의 협력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7월에 웅진캐피탈과KT는 1조원 규모의 스마트폰 및 관련 소프트웨어에 투자하는 사모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이는 웅진그룹이 전략적으로 스마트폰 및 관련 비즈니스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웅진씽크빅의 e-book 사업은 향후 그룹의 지원과 함께 빠른 속도로 구체화 될 것으로 판단된다.
- 단기 실적요인은 아니지만 성장의 가능성 제공
우리는 동사의 e-book 사업이 단기 실적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하지는 않는다.
다만, e-book 사업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을 본격적으로 구축했다는 측면에서 동사에 적용되는 Valuation이 상승할 가능성에 주목한다. 동사의 2010년 예상 P/E는 8.3배 수준으로 2007년 상장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1) 기존 사업부문의 실적이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2) 높은 배당성향을 지녔으며, 3) e-book 사업의 가시화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 근거하여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6,000원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