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증시가 숨고르기 장세 속에 하락 마감한 영향이 아시아 일부 국가들을 중심으로 악재가 되고 있다.
이에 일본을 비롯해 호주, 홍콩 증시는 오전 내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다만 중국과 대만 증시는 소폭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0.68% 하락한 9494.67엔으로 오전 장을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양적완화 개시를 기다리며 약세를 보이자 수출업종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오전에 발표된 광공업생산지수와 산업생산 지표가 기대이하의 결과를 보이며 투심이 더욱 위축됐다.
다만 시장은 다음 주 일본은행(BOJ)의 월례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있어 낙폭은 다소 제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개별주로는 소니가 0.42% 하락하며 지수 내림세를 이끌고 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우리시각 오전 11시 7분 현재 0.54% 오른 2622.6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부동산 시장 긴축 정책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관련주가 상승하며 지수 오름세에 힘을 싣고 있다. 특히 시장 참가자들은 정부가 주장하는 국가 부동산세 실행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모습이다.
이에 폴리부동산이 3%, 차이나 반케가 0.9% 상승하고 있다.
시장은 이 지수가 2600-2650밴드 안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같은시각 대만 가권지수는 0.12% 오른 8250.87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랠리가 이어온 만큼 상승폭은 다소 제한될 것으로 예상하며 8230-8270밴드에서 지수가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홍콩 항셍지수는 0.69% 하락한 2만 2212.3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