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LIG투자증권 지태현 애널리스트는 "8월 수정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한 85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운용자산 증가에 따른 투자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했지만, 보험손해율이 6.3%p 악화되면서 보험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2010회계연도에 시행하기로 한 투자사업부문 확충과 설계사·대리점 확대에 따른 사업비 지출로 인해 사업비율이 전년동기 대비 1.4%p 상승했다.
지 애널리스트는 2010회계연도 상반기보다 하반기의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10월부터 생존담보내 갱신형 위험보험료(8.1%)의 요율을 35~40% 인상할 예정이므로 장기위험손해율이 3%p 하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규 장기보장성보험 상품출시에 따라 8월 62%였던 장기신계약내 보장성보험 비중이 9월에는 70%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 애널리스트는 "메리츠화재는 P/B 0.9배, P/EV 0.6배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지만 이에 비해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며 "이미 현주가에 하반기 펀더멘탈 개선과 지주회사 전환에 대한 부담감이 반영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를 종합해 LIG투자증권은 메리츠화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 1300원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