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 한산…75억5000만주
*나이키, KB 홈 양호한 실적으로 상승
[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24일(현지시간)뉴욕증시가 강력한 랠리로 3 거래일 하락 마감의 고리를 끊으면서 주간 기준 4주 연속 상승흐름을 유지했다.
다우지수는 1.86%(197.84포인트) 오른 1만860.26, S&P500지수는 2.12%(23.82포인트) 상승한 1148.65, 나스닥지수는 2.33% 뛴 2381.22로 장을 접었다.
주간기준으로 다우지수가 2.4%, S&P500지수는 2.1%, 나스닥지수가 2.8% 의 높은 오름폭을 작성하며 4주 연속 상승세를 지켜냈다.
전통적으로 증시가 약세를 보이는 9월에 S&P500지수는 9.5%의 상승폭을 작성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투자자들은 분기말을 앞두고 실적을 향상시킬 필요성에 따라 펀드매니저들이 매수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라는 부분적 해석을 내놓았다.
이날 발표된 8월 내구재주문 및 신규주택판매 지표가 경기회복 전망을 강화시키며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들 지표는 엇갈린 내용을 담고 있었으나 트레이더들은 8월 내구재주문지표에 나타난 기업지출 증가를 경제회복 기미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신호로 주목하는 분위기였다.
신규주택판매지표 역시 시장에 나온 주택매물이 42년래 최저수준으로 주저앉았다는 세부지수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꽂히면서 주택시장이 안정을 굳히고 있다는 분석에 힘이 실렸다.
주택건설업체인 KB홈은 3분기 손실폭이 예상보다 좁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3.4% 상승한 12.11달러의 종가를 찍었고 다우 주택건설지수는 2.9% 올라갔다.
전일 애초 전망보다 강력한 주문량과 순익을 발표한 나이키 역시 2.4% 오른 79.5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주말장을 휩쓴 강력한 매수세가 전 종목에 걸쳐 광범위하게 나타나면서 다우지수를 구성하는 30개 기업은 매출감소 전망을 밝힌 칩 제조업체 마이크로 디바이시즈까지 포함, 모두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 거래 주식들 중 상승주가 5대1의 비율로 하락주를 앞질렀다.
그러나 이날도 거래는 한산해 NYSE, ASE와 나스닥시장에서 거래된 주식수는 75억5000만주로 지난해 하루 평균거래량인 96억5000만주를 밑돌았다.
애널리스트들은 장기 바이어들이 랠리에 참가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시장은 진행방향이 쉽게 뒤집어 질 수 있는 취약성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