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1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에서 현대차 러시아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참여해 현지 언론들의 열띤 취재 경쟁을 일으켰다.
한국투자증권 등 증권사 업계 전문가들은 그동안 현대차가 러시아 수입차시장에서 04~05년에는 2위, 06~08년에는 1위였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공장 준공으로 인해 내년부터 수입차 시장 1위를 무난히 탈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의 러시아 공장은 현대차의 6번째 해외공장으로 이번 준공으로 인해 현대차의 해외 생산능력은 총 205만대 수준에 올라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중국, 인도가 각각 60만대, 미국, 체코가 각각 30만대, 터키가 10만대를 생산하게 된다는 것이다. 국내공장 생산량은 186만대인것에 비하면 해외 생산량이 국내 생산량을 훌쩍 뛰어넘은 셈이다.
더구나 2012년 하반기에 브라질공장이 또한 연산 15만대 규모로 준공되면 모든 BRICs 국가에 생산 거점을 갖게 될 예정이다.
현대차의 이같은 세계 생산 거점 확보로 인해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일으켜 판매량도 크게 증가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