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시장 전문가들은 엔화가 다시 강세를 보임에 따라 일본 정부가 또한번 조치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문제는 개입 시기가 될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다우존스 통신에 따르면 RBS 캐피털 마켓츠의 아담 콜 수석 외환 전략가는 일본 정부가 다시 환시에 개입할 것이며 개입 시점을 타진하고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담 콜 수석 전략가는 "내 생각으로는 시기보다는 환율 레벨에 의해 시장 개입이 결정 될 것"이라며 "달러/엔이 위험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분석가들은 일본 정부가 간 나오토 총리와 오바마 대통령의 회담이 종료될 때까지는 시장 개입을 잠시 유보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있다.
지난주 일본 정부는 6년만에 처음으로 환시에 개입했으며 약 2조엔의 자금을 시중에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아담 콜 수석은 "정치적으로나 내부적으로 일본 당국이 한 차례 개입 이후 곧바로 패배를 인정할 것으로 보기 힘들다"며, "일본 정부가 83엔~85엔선을 방어선으로 설정하고 예의 주시하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소시에테제네랄 뉴욕지사의 칼 포르체스키 외환담당 부사장은 지난 5월부터 환시 개입후 기록한 고점까지 연장되고 있는 하향 추세선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달러가 이 추세선을 돌파하게 된다면 추가로 강세를 보이게 될 것이며 달러 매수를 촉발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포르체스키는 이 추세선과 86엔 사이에서 형성된 손절매 주문으로 일본 정부는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