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서주일 애널리스트는 16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시큐리티 솔루션 사업은 삼성탈레스 지분 인수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을 통한 솔루션 제공 기반 구축했으며 방산부문은 방위력 개선 프로젝트와 수출확대에 따른 마진 개선, 그리고 2011년 카메라모듈 사업의 흑자전환의 턴어라운드 등 장기성장성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엔진사업도 삼성전자와 협력이 강화될 장비 사업과 해군력 증강에 따라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M&A를 통한 horizontal integration: 시큐리티 솔루션 사업 급성장 예상
삼성탈레스 지분 인수는 삼성테크윈의 하드웨어와 삼성탈레스의 소프트웨어의 결합을 의미하며, 이러한 horizontal integration은 고마진의 솔루션 제공 능력 확보로 시큐리티 솔루션 사업부문의 매출확대뿐 아니라 마진 개선을 이끌 전망이다.
전세계적으로 도시 감시 시스템 채용과 테러방지 시스템 구축 확대에 따라 비디오 감시 시스템 시장은 2012년까지 연평균 12% 성장이 예상된다. 동사의 시큐리티 솔루션은 합병을 통해 연평균 65% 성장하고, 영업이익률도 1Q10 12%에서 2012년 19%까지 개선되며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 방산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마진 개선, combat 솔루션 업체로의 변모
K-9 자주포 등 방산 사업은 정부의 방위력 개선 프로젝트로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특히, 터키/호주/콜롬비아/알제리공화국 등 고마진의 해외 매출 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도 예상된다.
해외 방산 매출 비중은 2009년 9%에서 2012년 33%까지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향후, 삼성탈레스의 통신 소프트웨어 역량과 동사의 무기체계를 결합시켜 미래형 combat 솔루션 제공 등으로 장기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 원가 절감과 해외 신규 고객 확보로 카메라 모듈 사업 turnaround
카메라 모듈 사업도 원가 절감 노력으로 수익성 개선과 해외 고객사 확보를 통한 매출확대로 turnaround가 예상된다.
2010년 하반기 영업이익률이 break-even 수준까지 회복될 것이며, 2011년 low single 수준의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동사는 1) 생산기지의 중국 이전과 2) R&D 인력 재배치 등 원가 절감 노력을 지속 중이며, 하반기부터 개시되는 해외 업체 신규 납품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에 따른 매출 성장도 예상된다.
- Valuation: 목표 주가는 영업가치와 투자가치를 기반한 SOTP로 135,000원
목표주가는 2011년 예상 연결 실적기준 PER 18.1X, PBR 4.6X로 시장대비 상당한 수준의 프리미엄을 적용 받고 있다. 그러나, 경기 정점과 실적 우려감이 작용하는 국내 대형 IT 업체와는 달리 강력한 실적개선이 지속되고 있고 기존 사업의 고마진 솔루션 사업으로의 변모와 압축기/로봇/바이오 등 신규 사업 장기 성장성을 감안하면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신규 사업들의 중장기적 큰 그림이 하나 둘 그려지고 있는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