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 시즌이 돌아왔다. 하나대투증권 한정태 연구원은 13일 보고서에서 증권주를 ‘강추’했다.
한 연구원은 “지난 5월 저점이후 증권주의 흐름은 시장이나 다른 금융업종 보다는 좋다”며 “그동안의 부진에 대한 반등일수도 있지만 그 정도의 의미로 증권업종을 폄하한다면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고 지나가는 우를 범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증권업종은 두 가지 측면에서 접근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우선 순환적인 싸이클에서 경기선행지수 상승 전환 시기에는 증권주를 꼭 들고 가야 한다는 것.
한 연구원은 “경기선행지수 상승 전환과 주식시장의 상승이 맞물리면서 증권업종의 상승 국면이 재현될 가능성이 아주 높기 때문”이라며 “따라서 순환적인 사이클 접근으로 만도 증권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제4차 대세상승을 준비하고 있는 증권업의 기운도 감지해야 한다.
한 연구원은 “자통법의 시행의 기대감에서 이제는 하나씩 결과를 내놓는 시기로 가야 하는 것이고 이미 시작되고 있다는 판단”이라며 “증권업의 자기자본 성장이 본격화되는 시기로 진입하고 있어 이제는 시장 파이를 탓하는 것이 아니라 뭔가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발산해야 하는 시기로 들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2011년이 전세계적으로 위기에서 벗어나는 국면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약화되면서 수익률을 쫓는 자금이동이 다시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증권주 가운데는 여전히 기존 포트폴리오가 좋은 증권사가 프리미엄이 있다. M&A(인수·합병)도 재현되고 있는데다, 퇴직연금 전환 및 가입으로 자산이 급성장하는 증권사들도 나올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을 Top picks(최우선 추천주)로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