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원/달러 환율은 유로존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1180원선으로 출발했지만 점차 무거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내일 금통위에서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적극적인 달러 매수세가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증시도 약보합권에서 선전하면서 상승압력은 제한적이다.
초반 업체 물량보다는 금통위 금리 인상 기대감에 따른 이월 롱스탑 물량이 보이고 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46분 현재 1176.60/70원으로 전날보다 0.20/1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3.20원 상승한 1180.00원으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추가 상승이 제한된 채 1170원선 후반에서 좁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국내증시는 소폭 하락한 가운데 외국인은 닷새만에 매도세에 나서고 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유로존 은행권 부실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면서 상승 출발했지만, 내일 금통위를 앞두고 이월 롱스탑 물량 등이 나오면서 시장은 보합권에서 공방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의 한 참여자는 "유로존 문제가 새로운 것은 아니다"라며 "내일 금통위 부담, 긍정적인 국내 펀더멘털 등을 반영하며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