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태양광 시생산라인에서 동진쎄미켐의 후면용 태양전지 전극소재 페이스트 제품을 단독 테스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태양광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국산 전극 페이스트가 채용, 핵심 차세대 소재의 국산화 숙원이 풀릴 수 있을지 여부에도 이목이 쏠린다.
그동안 태양광용 페이스트 시장은 사실상 듀폰 등 외산 기업들이 독차지 해왔다.
또 동진쎄미켐은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재료들을 삼성전자에 공급 중이며, 최근 LCD 액정도 공동 개발한 바 있어 차세대 사업에서도 삼성전자와의 협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동진쎄미켐은 지난해 태양전지 전극소재 페이스트 개발을 완료한 후 국내 일부 업체에 공급하고 독일 등지에 수출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최근 생산량을 크게 확대한 바 있다.
동진쎄미켐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태양광 파일럿 라인에서 자사 제품이 테스트 중인 것은 사실이나 아직 채용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기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과 연관성이 큰 만큼 적용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