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스 왓슨은 이날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한 미국 고용주의 약 61%는 경기하강기 동안 직원 채용 및 임금 동결, 감원, 보너스 삭감, 시간외 근무 제한 등 4가지 이상의 비용절감 조치를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 기업의 거의 4분의 3은 종업원을 감원했으며 이는 글로벌 평균치 51%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아일랜드와 스페인에서 인력을 감축한 기업은 57%였으며 브라질에서는 그 비율이 50%에 미치지 못했다고 타워스 왓슨은 밝혔다.
또 경제규모가 큰 신흥시장인 중국과 인도에서는 단지 12%의 기업들만 인력을 감축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과 6월 세계 23개 국가의 약 1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중에는 314개의 미국 기업이 포함됐다.
조사에 참여한 세계 기업들의 절반 이상은 종업원들의 업무량이 늘어났으며 종업원들이 일과 관련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더 어려움을 겪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전과 비교해 업무와 생활간 균형이 덜 긍정적인 상태가 됐다고 응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