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우리투자증권 한승희 애널리스트는 "올 7월 수정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한 601억원"이라며 "삼성전자 배당수익 93억원으로 투자이익이 증가했는데 이것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7월 장기위험손해율은 81.1%로 1분기 78% 대비 상승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이는 IBNR(미보고발생손해액) 적립 때문으로 이를 제외하면 77.5%로 양호하다"면서 "타사의 80% 중반 수준 대비 낮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지난해 절판 마케팅으로 가망고객이 일시적으로 소진됐음에도 불구하고 삼성화재의 장기 신계약은 전년비 48%, 전월비 12% 증가하며 시장지배력 확대됐다는 분석.
특히 신계약 중 보장성보험의 비중이 58.7%로 양호하다고 한 애널리스트는 강조했다.
다만 그는 사고율 증가로 자동차 손해율이 당분간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화재의 7월 자동차 손해율은 78%로 전년 대비 8.1%p, 전월비 6.3%p 증가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월말에 대인사고가 급증하면서 준비금(O/S) 적립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며 "휴가철·태풍 등 계절적 요인으로 8월에도 자동차 손해율 상승세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한 애널리스트는 "삼성화재의 장기보험료 갱신 비중이 손보사 중 가장 높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위험손해율 차별화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생보사와 경쟁하지 않는 장기보험(재물보험)을 선제적으로 출시해 시장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를 종합해 삼성화재를 최선호 종목으로 선정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