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7일 오디텍의 신규설비 가동에 의한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올해 1045억원의 매출과 24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104%, 88% 씩 증가한 수치다. 20%의 영업마진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매력적인 요소라고 평가했다.
오디텍의 LED용 제너다이오드, 그리고 디지털 가전용 파워TR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 주요 배경이다. 2분기 제너다이오드는 103억원, 파워TR은 85억원의 매출을 각각 달성했다.
특히 LED TV 시장 성장으로 인해 LED 칩의 필수 부품인 제너다이오드 매출 호조가 기대되고 있다. 오디텍은 현재 삼성LED, LG이노텍, 서울반도체, 루멘스 등 국내 주요 LED 산업 메이커에 제너다이오드를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제너다이오드를 생산하는 업체는 오디텍이 유일하다. 제너다이오드는, 정전기 등의 순간 고전압 발생을 조절해주는 칩으로 LED 칩마다 하나씩 적용된다.
안정적 매출 기반을 확보한 제품들을 통해 중견 반도체 센서종합업체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은 중장기 전망을 밝힌다. 5인치 실리콘 반도체 가공 라인을 보유한 오디텍은 비메모리 반도체칩과 센서 모듈을 생산하고 있다. 지속 투자로 공정의 수직계열화를 구축하고 현재 95%이상의 수율을 달성하고 있어 원가 경쟁력으로 직결된다.
박주비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12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신규 부지와 공장이 확보됐기 때문에 향후 수요 증가를 위한 생산 라인의 추가 증설이 용이해져 중장기 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