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롯데마트가 추석 1주일 전 시점의 주요 제수용품 28개 품목 구매비용(4인 가족 기준)을 조사한 결과에 따른다.
품목별로 보면 사과와 단감이 전년대비 각각 20% 가량 오른 1만2000원(5개/상품)과 5980원(5개/상품)에, 배는 25% 가량 오른 1만4500원(5개/상품)원으로 예상됐다.
채소 역시 10% 가량 인상돼 400g 기준으로 시금치는 전년대비 18.3% 오른 2580원, 국산 도라지는 16.9% 오른 2280원, 깐토란은 7.8% 오른 1380원에 판매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대파는 1kg 기준 전년대비 17.9% 오른 1980원 수준에서 판매가격이 정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수산물은 제사포가 1마리(황태포, 60g) 기준으로 전년대비 37.7% 가량 오른 5480원에, 명태 전감은 1봉(500g) 기준으로 10% 오른 5480원에 판매되고, 참조기(국산)의 경우에는 전년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됐다.
아울러 계란은 추석이 임박하면서 1판(특란/30입) 기준으로 전년대비 강보합 수준인 5080원에 판매될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반해 한우와 밀가루 가격은 5.9~8% 가량 인하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우의 경우 1등급(400g) 기준으로 각각 전년대비 8.4% 인하된 1만7520원에 밀가루는 2500g 기준 전년대비 5.9% 하락한 2890원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조사됐다.
롯데마트 최춘석 상품본부장은 “이상기온에 따른 농산물 제수용품 가격의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상대적으로 구입단가가 높은 한우의 가격이 인하되고 밀가루와 녹두 가격이 떨어져 제수용품 전체가격의 인상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