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우려 불구 현재 국채 수준 부담 - 분석가
* 30년물 수익률 주간 낙폭 3개월 최대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 국채가 20일(현지시간) 장 후반 쏟아지는 매물 공세에 초반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 마감됐다.
내주로 예정된 1090억달러 규모의 국채입찰에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이 채권의 추가 매입을 꺼리는 상황에서 증시가 낙폭을 줄이면서 채권시장이 압박을 받았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우려가 지속되면서 국채 하락세는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분석가들은 미국의 경기회복세 둔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확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0년물을 필두로 이뤄진 금주의 국채 랠리 결과, 지금의 국채가격은 계속 유지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콘탱고 캐피털 어드바이저스의 투자전략 디렉터 페리 피아자는 "현 단계에서 채권시장은 디플레이션과 더블딥 우려에 약간 과도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12/32포인트 하락, 수익률은 0.043%P 오른 2.6178%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은 04/32포인트 내렸고 수익률은 0.007%P 상승한 3.6593%를 나타내고 있다.
2년물은 01/32포인트 후퇴, 수익률은 0.012%P 전진한 0.4992%를 기록하고 있다.
국채는 이날 막판 하락 마감했지만 장 초반에는 전일에 이어 글로벌 경기 우려로 상승 랠리를 전개했다.
채권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계속 하락, 2년물 수익률은 사상 최저, 장기물 수익률은 약 1년 반 만의 최저 수준으로 주저앉기도 했다.
30년물 수익률의 주간 기준 낙폭은 약 3개월래 최대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8월 들어 지금까지 약 40bp 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