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채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긴축 재정 정책이 경제 전반에 타격을 주고 있다는 외신의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라고 시장 참가자들이 전했다.
우리시간 오전 10시 18분 현재 유로/달러는 1.2807달러로 전날 뉴욕시장의 종가보다 약 0.4% 가량 하락하고 있다. 일시적으로 1.2783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유로/엔 환율도 109.48엔으로 0.24% 하락한 가운데, 109.34엔이 장중 저점으로 기록되고 있다.
이 같은 유로화 약세는 슈피겔(Spiegel)지가 온라인판 기사를 통해 "채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긴축 정책이 상점 폐업, 세수 감소에다 일부 지역의 실업률이 70%대로 폭등하게 만드는 등 경제 전반에 타격을 주기 시작하고 있어 일부 노동자들이 파업을 감행하겠다고 하는 등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고 보도한 뒤에 나타난 것이다.
슈피겔지는 8월 15일이 그리스 정교의 '성모승천일' 기념일로 여름의 정점인데, 기도하는 사람들이나 정부나 마찬가지로 성모 마리아의 자비를 구해보지만 올해 가을은 어려운 날들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을 현지 언론들이 내놓고 있다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