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소매업종 강세로 이틀 연속 상승하는 가운데 역외 NDF선물환율도 하락했지만, 유로화가 미 달러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내는 등 안전통화 선호현상이 부각되기 때문이다.
19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를 주춤하며 1170원대에서 등락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현대오일뱅크 지분 인수관련 달러매수와 당국의 계입경계감으로 1170원은 지지되며 이틀 연속 하락에 대한 반작용으로 환율이 소폭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69.00~1180.00원에서 거래될 것"이라 예상했다.
간밤 18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73.00/1174.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75.00/1177.00원에 비해 2.00/3.00원 하락했다.
이는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8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71.65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74.20원에 비해 2.55원 낮은 수준이다.
한편, 뉴욕 증시는 소매업종의 강세로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고, 외환시장에서는 유로화가 미 달러화와 엔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유로/달러는 1.2853달러로 전날의 1.2884달러에 비해 0.0031달러 하락했고, 달러/엔은 85.45엔으로 전날의 85.51엔에서 0.06엔 내렸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2800~1.2910달러, 달러/엔은 84.90~86.00엔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